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제주 특화’ 패키지 선보인다

[이랜드파크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랜드파크가 제주에 있는 켄싱턴리조트 3곳(제주중문서귀포한림)에 제주에 특화된 체험형 콘텐츠를 담은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핵심은 '액티비티'와 '미식여행’이다. 여름철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점별 혜택을 포함했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중문 바다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요트 투어’ 패키지를 내놨다. 필름 10매가 담긴 폴라로이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성은 오션뷰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워터플레이존 2인, 선셋 요트 투어 2인, 폴라로이드 대여 서비스다. 가격은 32만9900원부터다.

켄싱턴리조트 한림의 '바당쿰다' 패키지는 '바다를 품다'라는 뜻의 제주 방언이다. 제주 신창항 앞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수트와 장비까지 대여해준다.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아메리카노 2잔, 스노클링 2인으로 구성한 패키지 가격은 17만9900원이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지역 특산물인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서머 바비큐’ 패키지를 선보였다.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레스토랑 ‘돌미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야외 수영장 2인, 제주 프리미엄 흑돼지 바비큐 2인, 생맥주 2잔이 포함된다. 패키지에 포함된 야외 수영장은 초등학생 이하 1인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가격은 17만9900원부터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지역 특산물을 통해 제주만의 매력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