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전도시공사 D4U 등 12개 분임조팀. |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는 13일 옛 충남도청에서 ‘2024년 대전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 개선 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대회로 지난 1976년부터 대전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도시공사, ㈜휴랩 등 8개 사업장 15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안전품질 ▷설비 ▷상생협력 ▷자유형식 ▷CoP ▷스마트팩토리 ▷제안 총 10개 분야의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진대회 결과, 한스바이오메드㈜ ‘리본’ 분임조가 대상, 대전도시공사 ‘D4U’ 등 12개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스바이오메드㈜ ‘리본’ 등 13개 분임조는 올해 8월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2023년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대전시 대표로 총 13개 팀이 참여해 금상 4개, 은상 5개, 동상 4개를 수상한 바 있다.
대전시 권경민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근로자는 기업 현장에서 품질개선에 앞장서고, 경영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선진 품질경영 기법 도입 등 기업의 체질 개선 노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