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희 계명대 총장[계명대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신일희(85) 현 계명대 총장이 차기 총장으로 선임돼 연임한다.
13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날 13대 총장 선임 등을 위한 법인이사회를 열어 신 총장을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신 총장은 다음달 6일 차기 총장으로 취임해 10번째 임기에 들어간다.
신 총장은 계명대가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1978년 초대 총장에 취임했다. 이후 1988년부터 2004년까지 16년 동안 4∼7대 총장을 맡았다.
2008년 9대 총장으로 다시 취임한 그는 이후 계속 연임해 현재 12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