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선월드와이드,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와 함께 한 ‘저스트 컨선’ 캠페인 공개

윤계상, 김주령, 박지환, 신동미, 서현우, 오승훈, 김상훈, 김신욱, 장규리, 서지혜, 길해연, 차우민이 컨선월드와이드 ‘저스트 컨선’ 캠페인에 함께 했다. (사진제공: 컨선월드와이드)

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24인이 함께한 ‘저스트 컨선’ 캠페인을 공개했다.

6월 세계 환경의 달을 기념해 오늘 17일 공식 론칭한 컨선월드와이드의 ‘저스트 컨선(Just Concern)’ 캠페인은 기후위기로 인해 심화되는 기아 문제를 알리며 극빈으로 인해 굶주리는 아이들을 위해 관심과 도움을 호소하고자 기획됐다.

컨선월드와이드 측의 설명에 따르면, 캠페인 명 ‘저스트 컨선’은 컨선월드와이드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관심’만으로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스트 컨선’ 캠페인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참여 배우는 김상호, 길해연, 김도윤, 김민주, 김신록, 김주령, 김이준, 김호정, 박지환, 서지혜, 서현우, 손은서, 신동미, 양서현, 오승훈, 유환, 윤계상, 이재이, 이찬형, 장규리, 정웅인, 조동인, 차우민, 호조로, 총 24명이다.

해당 캠페인은 기후위기와 기아 및 굶주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영상 및 특별 인터뷰로 구성됐다.

배우들의 호소력 짙은 모습과 진정성이 담긴 목소리는 두 가지 캠페인 영상에 담겼다. 첫 영상은 ‘굶주림’편으로 배우 김성호, 김주령, 박지환, 서현우, 서지혜, 차우민이 참여했다. 6명의 배우들은 ‘관심의 힘’에 대해 강조하며 “사람들의 관심이 굶주리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한 목소리로 전했다. 두 번째 영상인 ‘기후위기’편에는 배우 길해연, 김신록, 신동미, 윤계상, 오승훈, 장규리가 함께 했다.  6명의 배우들은 “가뭄과 홍수로 삶을 잃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별 인터뷰에는 김민주, 김도윤, 김이준, 김호정, 손은서, 양서현, 유환, 이재이, 이찬형, 정웅인, 조동인, 호조가 함께 했다. 세 편의 인터뷰를 통해 12명의 배우들은 조금 더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나눔의 ‘진정성’에 대해 고민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개인의 경험에 빗대어 솔직한 생각들을 전했다. 손은서는 기후위기에 대해 “당장의 변화를 위해서보다, 지속가능성 있고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캠페인 영상에 참여한 윤계상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개인의 실천만큼 기업이 움직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지환은 ‘저스트 컨선’ 캠페인에 참여한 것에 대해 “이런 참여야 말로, 받은 것을 다시 돌려줄 수 있는 순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스트 컨선’ 캠페인은 TV 광고를 통해 선공개 됐으며, 컨선월드와이드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명의 배우들의 인터뷰는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1968년에 설립된 컨선월드와이드는 전 세계 기아종식을 위해 농업, 보건 및 영양, 기후위기, 생계자립 등 최극빈 26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인도주의단체다. 아일랜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한국 사무소는 2015년에 개소, 국내에서 다양한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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