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운 (왼쪽 6번째) 이랜드파크 대표와 권순범(왼쪽 5번째) 국내호텔 BU장 등 이랜드파크 관계자들이 켄싱턴호텔 평창 현판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랜드파크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평창은 최근 호텔 등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성’을 얻었다고 밝혔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기존 무궁화 등급제에서도 최고 등급인 ‘특1급’(무궁화 다섯개)이었는데, 이번에 새로 시행되는 별 등급 평가제에서도 최고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위생 및 청결, 객실과 식음료 업장, 연회장 등의 주요 시설과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전문가 3명이 참여한 현장평가에 이어 전문가 1명과 소비자 평가요원 1명이 각각 시행한 암행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관광호텔 5성 등급은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000점 가운데 900점 이상을 받는 호텔에 부여된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강원도 평창 해발 700m 높이에서 풍경과 자연을 볼 수 있는 호텔이다. 다양한 객실과 레스토랑, 연회장, 키즈카페와 피트니스센터 등이 있다. 특히 6만7000㎡(약 2만평) 규모의 프랑스식 정원 ‘켄싱턴 가든’, 전나무 숲속에서 글램핑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글램핑 빌리지', 국내외 스포츠 선수들의 소장품 전시 등이 있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5성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별 축제’ 패키지를 판매한다. 투숙일은 7월 24일까지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여러 혜택들을 포함하고 있다. 숙박권은 해당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켄싱턴호텔 평창이 강원도 평창의 5성 호텔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국내외 5성 호텔 운영과 함께 브랜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준비하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