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는 한 번에 더 많은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40ℓ 대용량 전자레인지(사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쿠쿠전자의 40ℓ 전자레인지는 동급 최대 수준의 넉넉한 조리공간을 갖춰 활용성을 올렸다. 4개 이상의 즉석밥, 편의점 도시락, 컵라면 등 여러 제품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냉동피자 한 판, 닭 한 마리 등 부피가 큰 요리도 따로 덜어낼 필요가 없다. 용기 크기나 모양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다.
사용 환경에 따라 출력도 선택할 수 있다. 실온 보관 식품 등 비교적 간단한 조리 시에는 600W(와트)로 출력을 낮췄다. 냉동식품, 라면 등 보다 강력한 출력이 필요한 경우 1000W으로 조절 가능하다.
다양한 조리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조리 시간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수동 조리 모드’와 번호만 선택하면 시간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자동 조리 모드’를 갖췄다. 2인분 이상 조리 시에는 ‘2인분 자동 조리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을 위해 설계에 신경 썼다. 제품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 받침대를 적용, 2단으로 적재 시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내·외부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채택해 청소가 용이하며 녹과 스크래치에 강해 장기간 사용해도 위생적이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