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국회에, 與 원내대표는 현장으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간담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치권 현안과 관련된 현장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이날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을 찾아 의료파업 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방문에는 당 의료개혁특위 인요한 위원장, 한지아 간사위원, 박준태 위원 등도 함께한다. 의원들은 이재협 보라매병원 원장을 면담하고 휴진 현황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어 추 대표는 오후 국회에서 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추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11개 상임위 구성 강행 직후 ‘투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매일 열어온 의원총회를 당분간 중단하고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