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17일 오후 2시 35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등 58명이 대피했고, 36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인원 중 연기를 흡입한 1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15분 만인 오후 3시 5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방화로 의심되는 부분은 없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