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테리어자재 기업 한솔홈데코가 유해물질을 내뿜지 않는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필름 ‘한솔 스토리필름’(사진)을 새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인테리어필름에 주로 사용되는 PVC(폴리염화비닐)가 아닌, 식품용기로 사용되는 PP(폴리프로필렌) 소재가 사용됐다. 아토피와 새집증후군의 주 원인인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지 않는 제품이다. 화재 시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성이 높다.
또 내지문성을 적용해 지문과 오염에 강하고, 에어프리공법을 활용해 다양한 마감면에서도 기포 없이 깔끔하게 마감할 수 있다고 한솔 측은 설명했다.
인테리어필름은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제품 뒷면에 점착 처리가 돼 있다. 호텔, 병원 등 상업공간 벽면뿐 아니라 주방가구와 도어 표면 등 주거공간에도 다양하게 사용되는 표면 마감재다.
한솔 측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30종의 패턴으로 출시됐다.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자신만의 개성을 공간에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