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메리트C 메리트 C&D 듀얼 메가'. 휴온스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휴온스가 고함량 비타민 섭취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메리트C’ 브랜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비타민C는 세포를 유해산소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요소로 섭취 시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C는 일반적으로 건강 유지 목적으로는 1일 500~1000㎎, 치료 목적으로는 약 8000~4만㎎을 섭취한다. 고용량 비타민 요법은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높은 함량의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을 일컫는다.
휴온스는 지난 4월 역대 라인업 중 최고함량 제품인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메가’를 출시했다. 비타민C 3000㎎와 비타민D 5000IU를 더한 제품이다.
제품에 함유된 비타민C 3000㎎은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0%, 비타민D 5000IU는 1250%에 달한다. 3.2g 용량 제품 한 포를 하루 1회 섭취로 고함량 비타민C와 비타민D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는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사 DSM의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와 스위스산 비타민D를 주 원료로 사용했다. 해당 원료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고품질 원료임을 증명하는 ‘Quali-C’, ‘Quali-D’ 인증을 받았다.
차별화된 제형으로 복용편의성도 높였다.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는 입자 크기 150μm(마이크로미터) 미만인 파인 파우더(fine powder)로 제조됐다. 파인 파우더는 정제 대비 흡수율이 높고 입 안에 달라붙지 않는 특징을 지닌다. 미세 입자로 가루 흩날림이 적고 물에 쉽게 녹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비타민C와 비타민D를 고용량으로 간편히 섭취하고 싶은 현대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하루 한 포로 항산화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 외에도 다양한 비타민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10종 기능성 비타민과 비타민B군, 셀레늄, 아연을 더한 ‘메리트C 메리트C&B’와 비타민C를 포함한 18가지 기능성을 함유해 항산화와 에너지, 아연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등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