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비비, 버버리와 데이즈드 화보 촬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무더운 여름날 워터밤의 주인공 비비가 버버리와 함께 화보를 찍어 데이즈드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비비 [데이즈드 제공]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밤양갱’으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쓴 비비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또한 수상하며 2024년 최고의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이번 화보에서 특유의 매력을 버버리 2024 여름 컬렉션에 녹여내면서 ‘비비만의 여름’을 그려냈다.

비비 [데이즈드 제공]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Daniel Lee)가 다양한 패턴과 컬러로 담아낸 여름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한 비비는 의상뿐 아니라 여름휴가에 제격인 버버리의 가방도 적절히 매치하며 버버리 프렌즈로서의 면모를 뽐냈다고 패션계는 소개했다.

비비는 인터뷰에서 버버리 2024 여름 컬렉션을 입고 떠나고 싶은 곳으로 호수를 꼽으며 여름휴가 계획을 밝히기도 하였다.

비비는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에 대한 질문에, “당시에는 그 벅찬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모든 공이 제게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벅찬 마음에 모두에게 조금씩 나눠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한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 된 것 같았다’는 당시 감정을 고백했다.

비비 [데이즈드 제공]

한편 비비는 ‘열혈사제2’, ‘강남 비-사이드’, ‘리볼버’ 등 공개를 앞둔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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