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즈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휠라코리아가 운영하는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Keds)’가 ‘제인마치(Janemarch)’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하고,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제인마치는 성수동에 있는 프랑스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자체 아트워크를 적용한 의류와 소품을 판매한다. ‘성수동의 작은 파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메리 고 케즈 제인마치(Merry Go Keds Janemarch)’ 협업 컬렉션은 100년의 역사를 지닌 케즈와 제인마치가 만나 소녀 감성을 자극한다. 케즈의 아카이브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회전목마)’에서 영감을 얻은 감성에 제인마치의 프렌치 스타일 아트워크를 더했다.
대표 상품은 케즈의 ‘챔피온 캔버스’ 컬래버 버전이다. 케즈의 특징을 드러낸 화이트 캔버스 면 소재에 좌우가 다른 핸드 드로잉 아트워크를 적용했다.
리본 아트워크로 수놓은 리본 티셔츠도 있다. 소매 부분에 컬래버레이션 로고 자수와 넥 뒷부분에 라벨 디테일을 적용했다. 얇고 부드러운 30수 면 소재로 가볍고 쾌적하다. 치마, 청바지 등 다양한 스타일의 하의와 조합할 수 있다.
작은 크기의 캔버스 토트백과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인 글리터 삭스도 준비했다. 캐주얼한 무드의 볼캡도 있다. 협업 컬렉션은 케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20일부터 만날 수 있다.
한편 성수동 제인마치 메종에서 열리는 팝업은 놀이공원처럼 꾸며져 젊은 세대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케즈를 대표하는 블루와 로맨틱한 리본 장식으로 장식했다. 현장 구매 고객에게 전 품목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케즈 관계자는 “스니커즈 원조 브랜드 케즈와 프렌치 감성 브랜드 제인마치가 만나 새로운 감성의 컬렉션을 선보인다”며 “동화 속 놀이공원을 구현한 팝업스토어에서 색다른 감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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