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ESG 경영·시장친화적 IR 돋보였다”…글로벌 금융매체도 ‘엄지 척’

글로벌 금융매체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 리서치 CI 및 서베이 결과 이미지 [현대치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8일 글로벌 금융매체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 리서치가 실시한 ‘2024년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 결과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는 전 세계 5000명이 넘는 기관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이 총 7개의 부문에서 아시아 전 지역 상장사들 중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다.

현대차는 이 가운데 ▷최고 IR(Best IR)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IR 프로그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사회 등 6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특히 CEO 인베스터 데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지속적인 경영진 커뮤니케이션 등 꾸준하게 진행해 온 시장 친화적인 IR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선정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도 투자자 관계 및 기업의 ESG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주주·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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