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가 크기를 절반 가까이 줄인 안마의자 ‘로망’(사진)을 새로 출시했다.
로망은 기존 자사 안마의자 대비 47% 줄인 압축적인 크기가 특징.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고급스런 디자인에 세련된 웜그레이 색상으로 집안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진다고 청호 측은 설명했다.
인체공학적 안마모드에 입체프레임이 적용돼 목부터 엉덩이까지 입체적으로 밀착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바뀌더라도 마사지볼이 목과 어깨 위치를 체형에 맞게 자동 측정해줘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준다고 덧붙였다.
10가지 맞춤형 코스를 통해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한 안마모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자동모드는 전신코스, 목·어깨코스, 등·허리코스, 수면코스 총 4가지 모드로 이뤄졌다. 수동모드의 경우 손으로 직접 마사지하듯 섬세하고 정교한 주무름, 두드림, 롤링, 주무름·두드림, 두드림·롤링, 주무름·롤링 6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부가기능으로는 ▷뭉치기 쉬운 골반을 시원하게 눌러주고 3단계로 조절 가능한 에어마사지 ▷온열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기능이 있다. 롤러가 회전하며 뭉친 종아리에 대한 집중케어까지 해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청호 측은 “안마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종아리 모듈을 180도 회전시키면 리클라이너 형태로 변환된다. 내장된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며 “구매는 일시불과 렌탈 모두 가능하다”고 전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