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 아이스하키 대회 28일부터 30일까지 아테시아서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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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재미한인아이스하키협회장배 아이스하키대회에 출전하는 한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재미한인아이스하키협 제공>

미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재미 아이스하키인들의 축제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다.

재미 한인 아이스하키협회(회장 유대식)는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회장배 미국 한인아이스하키대회를 LA 인근 아테시아에 위치한 이스트 웨스트 아이스 팰리스에서 개최한다.

LA와 오렌지카운티 팀을 비롯, 덴버와 휴스턴 등 미 전국 각지에서 6개팀이 출전, 3일동안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대회기간 경기 관람은 무료다.

재미 한인 아이스하키협회 유대식 회장은 “이 대회는 지난 1년여에 걸쳐 준비했다”라며 “대회를 통해 미국내 한인 아이스하키인의 저변확대가 되길 바라며, 특히 미국과 한국의 올림픽 대표로 출전할수 있는 기량을 가진 2세,3세 꿈나무들이 많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이스트 웨스트 아이스 팰리스(11446 Artesia Bl.)는 LA코리아타운에서 남쪽으로 25마일 거리인 아테시아 지역의 명소로 2005년 5월에 개장한 곳이다. 세계피겨여왕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셸 콴이 소유하고 있다. 부에나팍 소재 한인 폴 김 건축사무소가 설계하고 놀웍에 위치한 한인 건축업체 CJ건축이 시공해 한인 아이스하키인들과 나름 인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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