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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이슬 ‘위기가구 발굴’ 홍보라벨 예시[행정안전부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하이트진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7월부터 참이슬 150만병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라벨을 부착해 유통한다.
행안부와 하이트진로는 24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본근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과 장인섭 하이트진로 전무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 위기가구 발생 대응을 위한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협력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와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소주병 뒷면에 ‘힘들 땐 ☎129 또는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에 꼭! 전화 또는 방문하세요’ 문구가 삽입된 라벨을 부착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본인은 물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한다.
위기가구는 보건복지부의 ☎129와 지자체의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종합적인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과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행안부는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근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힘들 때 ‘누구나,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