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024년 상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에 참석한 정은보(앞줄 왼쪽 네번째)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대표이사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거래소가 24~25일 ‘2024년 상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거래소는 매년 정기적으로 회원사와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거래소는 증시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발표했다. 밸류업 주요 추진 사업은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적극 지원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통한 증시 활력 제고 ▷금융시장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인프라 확대다.

발표 후 거래소와 회원사 참가자들은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 노력 등을 위해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밸류업 추진, 기업공개(IPO)와 상장폐지 제도 합리화 등 증시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향후 회원사와 함꼐 나눈 의견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