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진의 전역 후 첫 공식 활동인 ’2024 BTS FESTA’ 스케치 영상이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6월13일 개최된 ’2024 BTS FESTA’ 스케치(Sketch)영상이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BANGTANTV’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Weverse)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마련된 체험 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그라운드 행사를 즐기는 글로벌 팬들의 모습과 진이 참석한 팬 이벤트의 감동적 무대가 담겼다.
‘진스 그리팅’(진’s Greetings)행사는 진이 전역 1년 전부터 직접 기획한 행사로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사랑과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한 특급 허그 이벤트이다.
평소에도 팬 사랑꾼으로 유명한 진은 1000명의 팬들을 한 명 한 명 진심을 다해 안아주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깊은 감명을 주었다.
2부 행사인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Message from Jin :June 13 2024)에서는 ‘김석진’을 연호하는 팬들의 응원 속에 진이 자전거를 타고 무대에 등장했다.
진은 2022년 10월 28일 발표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를 열창하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지구 귀환을 알렸고, 최신 유행 챌린지와 멤버 정국의 ‘Seven 챌린지’까지 매력적으로 선보이며 열광적 호응을 터트렸다. 또 진의 먹방 콘텐츠 ‘잇진’(EAT Jin)을 오랜만에 라이브로 선보여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번 페스타(FESTA) 행사는 12일 전역 후 곧바로 시작된 진의 첫 공식 활동으로 글로벌 슈퍼스타를 향한 국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군백기가 무색하게 돌아온 진은 지난 6월 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페스타에서 2절을 깜짝 공개한 진의 ‘슈퍼 참치’(Super Tuna)는 빌보드(Billboard)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1위에 재진입하는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뽐내며, 앞으로 보여줄 글로벌 솔로 앨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