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 1년 5개월만에 누적 100만개 판매

[풀무원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풀무원식품이 ‘풀무원지구식단’의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가 출시 1년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는 햄을 식물성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2022년 12월 출시했다. 2023년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145% 증가했다.

풀무원은 지난 4월 ‘런천미트 마늘맛’을 추가 출시하며 제품군을 보강했다. 최근에는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풀무원은 비건 인증 마크를 제품 패키지에 삽입할 계획이다.

환경성적표지 인증도 진행했다. 환경부가 인증하는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취, 생산, 수송, 유통, 소비, 폐기 등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탄소 발자국, 물 발자국 등 7개의 지표로 측정해 표시한다. 지구식단 런천미트는 풀무원이 생산하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한 햄 대비 탄소 발자국이 약 34%, 물 발자국은 약 12%에 불과하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지구식단은 식물성 캔햄을 비롯한 대체식품 시장에 계속해서 유의미한 성과를 남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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