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이 27일부터 29일까지 공해상에서 다양한 영역의 한미일 훈련인 ‘프리덤 에지’ 훈련을 최초 시행한다. 한미일 해상훈련 모습. 자료사진. [헤럴드DB] |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이 27일부터 29일까지 공해상에서 다양한 영역의 한미일 훈련인 ‘프리덤 에지’ 훈련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훈련에는 한국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과 구축함 강감찬함, KF-16 전투기, 미국에서 10만t급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CVN-71)을 비롯해 이지스구축함 할시함, 이노우에함, 그리고 일본에서 구축함 이세함과 해상초계기 P-1 등이 참가한다.
한미일은 훈련 기간 해상미사일방어훈련, 대잠전훈련, 방공전·공중훈련, 수색구조훈련, 해양차단훈련, 사이버방어훈련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프리덤 에지는 해상과 공중·수중·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실시되며 기존 영역 구분을 넘은 현대전 추세에 맞춰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