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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의 지주사 OP뱅콥은 27일 오전 LA다운타운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4년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최화섭 이사장을 비롯, 정수헌, 신영신, 김형진, 써니권, 그리고 당연직 민 김 행장 등 기존 이사진이 재신임됐고 도은석 전 이사의 은퇴로 생긴 공석에 손명신 이사가 영입됐다.또 크로우 LLP를 외부회계법인으로 선정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주총에 앞서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이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프록시에 따르면, 김 행장은 지난해 기본급 약 56만 달러와 인센티브 55만 달러 등을 포함해 총 114만 달러를 수령했다. 2022년 109만 달러 대비 약 5% 인상된 금액이다.
지분율에서는 최 이사장의 지분이 130만 3562주(8.73%)로 직전년도 8.49%보다 0.24%포인트 늘었다. 이사진과 주요 경영진 총 13명의 지분율은 21.34%로 전년 24.88%에서 3.54%포인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