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해경 양성 교육기관인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임명길)은 필리핀으로 떠난 실습함인 '바다로함'이 17일 간의 원양항해 실습을 마치고 여수 신항 부두로 입항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다로함은 지난 11일 100명의 원양 항해 실습단을 태우고 필리핀 마닐라항에 입항해 4박 5일간 필리핀 해안경비대과 친선 교류행사, 정례 회의, 학술 교류, 실습함 공개 행사 및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실습단 중 신임 경찰 과정 학생들은 항해 과정에서 해경으로서 갖춰야 할 선박 운용 및 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17일 간의 원양 항해 실습 프로그램 이수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