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월렌트 광고 스틸컷 [SK렌터카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SK렌터카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렌터카 부문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가 공동 개발한 측정 지표다.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건강·환경·안전·충족·사회적책임 등 5개 지표를 통해 산업 부문별 웰빙 만족도 1위를 선정한다.
SK렌터카는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렌터카 상품을 세분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월렌트’는 SK렌터카만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통상 연 단위로 길게 계약하는 장기 렌터카와 달리 필요할 때만 월 단위로 빌릴 수 있는 상품이다.
렌털료 외에는 탁송, 정비, 보험, 세금 등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인기 차종의 경우 홈페이지 업로드 후 평균 5일 이내 계약이 완료되고, 출시 이후 이용자 수가 월평균 40%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통상 렌터카 업계에서는 월 단위 차량 대여 시 중고차를 활용하지만, 월렌트는 신차 비중이 30% 이상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롭고 편리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