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iM뱅크 행장(왼쪽)과 최외출 영남대 총장[iM뱅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iM뱅크는 28일 영남대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엠 유니즈는 iM뱅크가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대학(University)과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의미다.

iM뱅크는 협약으로 영남대에 모바일신분증(학생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푸시 알림 서비스, 성적·시간표 등 학사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앱으로 제공한다.

또 대학 현장과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부가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iM뱅크는 더욱 긴밀한 협업으로 영남대 학생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