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 KBS ‘6시 내 고향’의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단독으로 진행한 ‘무안 9경(9景) 토크콘서트’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지난 23일 막을 내린 제10회 ‘무안 황토 갯벌 축제’에서 펼쳐진 김정연의 무안 9경(9景) 토크콘서트는 무안 황토 갯벌의 가치 조명과 함께 무안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 아홉 곳을 알리는 관광 길라잡이자 힐링 콘서트로 재미와 감동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김정연만의 찰진 입담으로 소개된 무안 9경(景) 안 가보고는 못 배길 정도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고, ‘고향 버스’로 출발해 ‘바램’으로 마무리한 노래는 진한 감동을 남겨 ‘무안 황토 갯벌 축제’ 후 곳곳에서 토크콘서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김정연은 현재 KBS ‘6시 내 고향’과 ‘우리 집 금송아지’를 통해 매주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며 언제나 최선을 다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높은 신뢰받는 김정연에게 홈쇼핑 등에서도 큰 관심을 보인다는 후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정연의 행보가 주목된다.
김정연은 노찾사 출신 1호 트로트 가수로 방송, 지역축제, 강연 등 전천후로 활동하며 지난 2017년 자서전 ‘뛰뛰빵빵 김정연의 인생 버스’를 출간 필력까지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막을 내린 제10회 ‘무안 황토 갯벌 축제’는 2021년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이후 갯벌의 생태적, 경제적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관심이 높아진 덕분에 가족 단위 관광객이 대거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