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이 티빙·지니·밀리 초이스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KT는 5G 데이터 무제한에 티빙과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티빙·지니·밀리 초이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티빙·지니·밀리 초이스는 ▷초이스 프리미엄(월13만원) ▷초이스 스페셜(월11만원) ▷초이스 베이직(월9만원) 3종으로 마련됐다. 기존 ‘티빙·지니 초이스’와 ‘티빙·밀리 초이스’의 장점은 합치고 가격은 유지해 상품성을 높였다.
초이스 프리미엄과 초이스 스페셜은 티빙 스탠다드(월1만3500원)가 제공되며, 초이스 베이직은 티빙 베이직(월9500원)이 제공된다. 세가지 초이스 모두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웹툰·웹소설을 볼 수 있는 ‘블라이스 셀렉트’도 함께 제공해 혜택을 강화했다.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25%)을 적용하면 티빙·지니·밀리 초이스 스페셜(월11만원) 상품은 월 5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완전 무제한과 OTT 등 혜택은 물론 ▷멤버십 VVIP 등급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데이터 쉐어링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 등의 혜택까지 제공한다.
김영걸 KT 커스터머 사업본부장(상무)는 “고객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부담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5G심플(월6만1000~6만9000원), 베이직(월8만원), 스페셜(월10만원)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월 5500원)’ 무료 제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과 고객센터를 통해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