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헤경DB]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강형욱 훈련사가 일상으로 복귀했음을 알렸다.
2일 강형욱 훈련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가 와도 산책가고 싶은 개. 산책은 가고 싶은데 비는 맞기 싫은 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반려견들이 강형욱 훈련사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산책을 가고 싶어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 앞서 강형욱 훈련사는 갑질 논란 등에 대해 해명한 뒤 “저는 회사 대표로서의 삶은 접고, 제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고자 합니다. 제 교육 영상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들의 댓글과 메일로 보내주시는 응원을 보며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훈련사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강형욱 인스타그램] |
이어 “최근 경찰서에 저와 제 아내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저와 제 가족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