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성과 담았다

[롯데웰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웰푸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과 추진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Foodmate For Sustainable Wellness’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2020-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매년 공유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두 개의 파트로 나눴다. 첫 번째 파트는 ESG 전략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 중대 이슈 성과 보고내용을 담았다. 두 번째 파트는 IFRS S2(기후 관련 공시) 기준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재무영향을 중점적으로 보고한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내용으로 구성했다.

롯데웰푸드의 ESG핵심가치인 건강한 지구, 행복한 사회, 올곧은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한 경영 추진 체계 및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담았다. 롯데웰푸드 최초로 제품의 생애주기별 온실가스 양을 산출하는 전 과정 영향 평가,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분석,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등을 시행해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 영향을 공개했다.

또 기후변화 관련 위험 및 기회로 인해 발생 가능한 재무적 영향을 분석 및 식별해 주제별 공시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기후 관련 지표 및 리스크를 분석하고 목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 607t(톤), 녹색인증 제품 누계 70종, 친환경 구매액 219억원, 영업용 차량 무공해차 전환율 49.4%, 사회공헌 비용 94억원 등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보고서 내 CEO 메시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웰니스(Wellness)를 위해 기후변화를 비롯한 ESG 리스크 관리 및 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경영 의지를 밝혔다.

보고서는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 2021 지표에 따라 작성됐다. 또 제3자 검증 기관인 한국표준협회으로부터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롯데웰푸드는 영문 보고서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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