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사진 왼쪽)은 1일 불교신문사 사장에 수불스님을 임명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일 불교신문사 사장에 수불스님을 임명했다.
수불스님은 지명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5년 수계(사미계) 했다. 안국선원 주지와 제14 교구본사 범어사 주지, 불교신문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계단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진우스님은 이날 “종단을 위해 어려운 자리를 맡아주셔서 감사하며”며 “불교신문사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명한 지혜와 판단으로 소임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수불스님은 “종단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