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코리아, PLCS 차량 최초 한국도로공사 기술마켓 인증 획득… “도로 차단 현장에 최우선 배치”


 
제다코리아의 이동식 차로안내(Portable Lane Control System, PLCS) 교통신호차량이 국내 최초로 한국도로공사의 기술마켓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의 기술마켓 인증은 제품을 통한 설계 인증과 성적서, 성능 테스트 등을 통한 풍압, 풍속, 전복 등 여러 분야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확인된 제품에 주어진다. 한국도로공사 심사팀과 외부 자문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해당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현장 안전성과 독창성, 부품의 신뢰성이 인정된 제품으로 간주된다.
 
제다코리아의 PLCS차량은 혁신성과 실용성 전복 안전율 부문에서 특히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복 안전율은 차량이 버티는 무게와 쓰러지는 무게를 데이터화한 수치다. PLCS 차량은 고속으로 질주하는 차량에 의해 돌풍이 발생하는 도로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복 안전율 검증이 필수 요소로 꼽힌다.
 
정부 기관에서 인증을 획득한 교통신호차는 제다코리아 PLCS가 국내 유일하며 도로를 통행하는 국민과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지난 4월에는 한국도로공사가 "기술마켓에 등록한 기업들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등록했고 누적 구매액이 5,079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도공기술마켓 인증을 받은 제다코리아의 PLCS 차량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제다코리아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 기술마켓 인증을 획득한 것은 신호차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는 기술 마켓인증을 받은 제다코리아 PLCS 차량을 전 도로공사 도로차단 현장에 최우선 배치하여 공사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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