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이혼소송중인 전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방송출연을 앞두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오는 7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는 최동석은 다시 방송을 시작하는 마음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최동석은 “다시 방송을 시작하는 게 스스로에게 도전이었고, 용기가 필요했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위로해 주셨고, 방송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라고 ‘이제 혼자다’ 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새로운 채널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어떻게 받아들여 주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다. 마치 처음 소개팅에 나가는 것처럼 설레고 두근거린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