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화성산업이 'HS화성'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이종원 회장과 임직원 등 100여명은 1일 대구 수성구 본사에서 HS화성 사명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창조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새 이름 HS화성은 종전 화성산업의 유산을 계승하되 영문 표기를 통해 글로벌 지향점을 담아 새롭게 변화한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HS'는 화성의 영문 이니셜인 동시에 'Human Sustainability'(인류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HS화성은 Make Solutions For Human Sustainability'(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법을 만들다)"라는 새로운 미션을 선포했다.
또 창의, 혁신, 조화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와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창조 기업(Global Value Creator)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화성산업은 지난 1958년 설립 이래 '쾌적한 환경 창조,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지역과 사회, 시민을 위해 공헌해 오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종원 HS화성 회장은 "더 큰 미래,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전 임직원의 새로운 발상법과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를 주문,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HS화성이 되기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