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진행된 ‘행복한 육군 가족 만들기’ 위한 장병 위문품 전달식에서 홍종현(왼쪽) 롯데웰푸드 푸드마케팅1부문장과 김진익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웰푸드가 육군본부와 ‘행복한 육군 가족 만들기’를 위한 장병 위문품 전달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한 육군 가족 만들기’는 육군 구성원과 가족에게 자부심을 불어넣기 위해 육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롯데웰푸드는 육군 장병과 가족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음료형 단백질 보충제인 ‘이지프로틴 초코’ 제품 1억원 상당을 전달했다.

롯데웰푸드는 육군본부와 지난 2021년 육군 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생률을 극복하고 국방에 헌신하는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을 위한 것이다. 출산·육아 관련 복지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롯데웰푸드는 출산을 앞둔 육군 간부 가정에 ‘업그레이드 위드맘 제왕’ 등 파스퇴르 영유아식 지원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 해외파병 부대원과 GPGOP 등 격오지 부대원 가정에 ‘로스팜’을 선물하기도 했다. 각종 육군 행사에 빙과, 유제품 포함 다양한 롯데웰푸드 제품을 제공하는 등 협력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체력 소모가 많은 무더운 여름철 국토 방위에 고생 많은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육군 가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