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사진)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류경기 구청장 임기 중 교육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24 중랑교육발전 타운홀 미팅’을 전날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지역 학교의 교감 선생님, 학부모 회장단,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대표단, 중랑미래교육지구 위원, 평생학습 참여자, 중랑구 학원연합회 등 교육 관련 민·관·학 7개 그룹이 모두 모여 교육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구는 지금까지 공교육 1번지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 구의 학교교육경비 예산은 120억원으로 2018년의 38억원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재정자립도 대비 교육 예산 1위다. 구는 앞으로 매년 20억원씩 증액해 2026년에는 교육 예산으로 160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