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률 반등에…유한킴벌리, 팬티기저귀 반값에 판다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1만9049명으로, 19개월 만에 반등했다. 생활·위생용품 기업 유한킴벌리가 이에 맞춰 9월 말까지 자사 팬티기저귀를 반값에 판다.

팬티기저귀 4단계(대형)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쿠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하기스 팬티기저귀는 네이처메이드, 맥스드라이, 매직컴포트, 썸머 팬티기저귀 등으로 구성됐다. 전량 국내 대전공장에서 생산된다.

팬티기저귀는 아기 발달단계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제품이다. 아이를 억지로 눕힐 필요 없이 팬티처럼 편안하게 입고 벗을 수 있어 아기가 뒤집고, 기고, 걷기 시작할 때부터 사용된다.

반값 이용방법은 3∼18개월 자녀를 둔 부모나 보호자가 ‘맘큐’에서 50% 쿠폰을 내려받아 첫 ‘하기스 데이 캠페인’(포스터)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구매 후 경품행사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풀리오 마사지기, 다이슨 스타일러, 입생로랑 립스틱도 선물로 제공한다. 모든 참여 고객은 맘큐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출생률 반등 소식이 전해진 직후 진행되는 캠페인이어서 육아고객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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