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3일 ‘ACE 미국빅테크7+15%프리미엄분배(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상장 두 달여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연간 분배율 15%를 목표로 하는 커버드콜 상품으로 지난 2일 순자산액이 1058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가 733억원 순매수하며 순자산액 증가세를 이끌었다.
남용수 ETF운용본부장은 “커버드콜 ETF는 성장성 높은 기초지수를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기 우상향하는 빅테크 지수 추종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와 연간 목표 분배율 15%를 꾸준히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