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이 지난 3일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열린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에서 발언하고 있다. [DL케미칼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DL케미칼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동반 성장 강화와 준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을 포함해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도 준법경영 활동 성과 및 공정거래 핵심 가이드 공유 ▷준법경영 우수 부서·직원 시상 ▷공정거래 관련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DL케미칼은 올해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점검, 준법경영 뉴스레터 발간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했다.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대출이자 부담 경감을 위한 상생펀드도 조성했으며 하반기부터 이 기금을 통해 안전 분야에서도 협력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DL케미칼은 지난 2022년 9월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와 올해도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했다.
김종현 부회장은 “DL케미칼은 임직원의 자발적 준수 의지와 전문 인력의 노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준법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대표이사로서 앞장서 준법경영과 상생경영을 실천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