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N인터내셔널, 몽골 전역에서 QR결제 지원한다

[GLN인터내셔널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GLN인터내셔널(대표 김경호)은 몽골 최대 결제대행사 SendMN과 제휴를 맺고 몽골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인 QPay(큐페이) 가맹점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GLN은 2021년 7월 설립된 하나은행 자회사로,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QR결제, QR ATM 출금, 해외송금, 유학생 등록금 납부 등 다양한 해외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GLN QR결제 서비스는 GLN 모바일 앱 외에도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하나머니’, ‘토스’,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iM뱅크’ 등 다양한 금융앱을 통해 별도의 환전 과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몽골 QR결제 서비스 시행으로 몽골 전역의 20만여개 가맹점에서 국제카드 이용 대비 저렴한 수수료로 편리하게 간편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몽골 QR결제 서비스는 GLN 모바일 앱과 ‘토스’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하나원큐’, ‘하나머니’ 등 GLN과 제휴된 다양한 금융앱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김경호 GLN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SendMN과의 제휴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몽골에서 GLN 파트너사 앱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손님들이 더욱 편리하게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GLN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LN은 국내외 결제시장이 QR결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해외 주요 핀테크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최근 국가별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해외 여행자들의 필수 서비스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SendMN은 몽골 최대의 송금 및 결제서비스 제공사로, 몽골 내 최다 QR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 세계 170여개국을 대상으로 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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