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평화생태공원 |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지역 이색 회의명소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
‘유니크 베뉴’는 경기도의 독특한 MICE(Meeting회의, Incentive Tour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바탕으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21년 10월에 평화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며 재개관했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 씨가 설계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어 평화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북한 개풍군과 불과 1.4km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북한 주민을 볼 수 있는 한반도의 유일한 장소이다. 전망대 평화교육관은 275석 규모의 회의장소로 북을 파노라마뷰로 바라볼 수 있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또한 188석의 야외공연장, 기획 전시가 가능한 오픈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