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가 안장된 미국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하고, 하와이 동포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9일 오전에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인도태평양사령관으로부터 군사·안보 브리핑을 받은 후 사령부의 장병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이후 윤 대통령은 오는 10∼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나토 정상회의에 3년 연속 참석하는 건 우리나라에서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