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서둔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근심은 반쪽! 두뇌는 반짝!’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담당자가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 예방 콘텐츠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총 3회 진행된다.
치매파트너·예방 교육, 인지자극 미술치료, 밴드 운동수업, 한봄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돕는다.
지난 6월 13일, 7월 4일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오는 11일 오후 2시~4시에 마지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육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인지기능을 자극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학교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