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공] |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낭만문화 축제위원회, 구미시정책연구회, 축제기획단, 실행대행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라면축제'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윤성진 축제기획단장은 2024 구미라면축제의 추진 방향과 추진 체계, 세부프로그램 등 축제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3회를 맞는 구미라면축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구미시는 축제 홍보 극대화를 위해 'Ramyun Street 475,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라는 컨셉과 공식 키비주얼(핵심장면)을 사전 공개하며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라면의 재발견, 라면 완전정복, 라면의 정석 등 라면 관련 다양한 Zone을 운영하며 라면전시팝업, 라면의 뉴믹스&식음존, 라면 레스토랑&라면 bar 등 방문객들이 라면의 모든 것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2025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구미라면축제는 지역특화형 축제로 도시 브랜딩, 도심 속 개최에 따른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 대한민국 문화관광형 축제 지표에 근거한 축제 발전이라는 추진방향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