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부산·경남지역 소재 대학생의 전문적인 금융지식 함양과 미래 취업준비 지원을 위해 ‘해양 및 IB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8월 28~29일 양일간 산업은행 부산지점 사옥 9층에 위치한 ‘KDB NextONE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 및 동남권투자금융센터에서 주관하며, 해양산업 여신심사, 차세대 선박금융 및 해양펀드 금융구조, 벤처투자 및 ESG 금융동향, 지역개발 PF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 정원은 약 3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산업은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달 29일까지 안내문에 명시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로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이달 31일까지 개별 통지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산업은행은 “본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 대하여 별도의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며 “프로그램을 보다 심도있고 전문적으로 구성해 부산·경남지역의 미래 금융인재 육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