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7월 셋째 주 문화프로그램 ‘풍성’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7월 셋째 주에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다양한 행사 및 여름방학 시즌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한국-그리스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동시대 연극을 고찰하는 작품인 ‘안티고네’가 7월 15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공연되고 제3세계 연극계와의 유대강화 및 국제 공연 교류 방안을 토론하는 ‘2024 용인 국제연극포럼’이 7월 15일과 16일은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17일에는 서울 삼일로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젊은 대학 연극인들이 네트워킹과 경연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축제형 대학 연극제인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가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 문예회관 처인홀 등 용인 관내 4개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반가워, 여름방학! 참여자 모집=여름방학을 맞이한 용인에 거주하는 어린이(5~13세)들을 대상으로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가 찾아가 교육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하며 용인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서 예술교육을 선보인다. 모집은 7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시 프로그램=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는 오는 16일까지 그림으로 기록된 대한민국 연극인들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연극인 크로키전’이 관람 가능하며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는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보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가 9월 1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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