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아르츠그룹이 주최하고 에코나우와 함께하는 울림 시리즈의 일곱 번째 공연, '울림VII 환경콘서트 녹턴(綠Turn)'이 8월 10일 오후 5시 KBS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울림 시리즈가 첫 선을 보인 지 10년이 되는 해를 맞아 특별히 기획되었다.
코리아아르츠그룹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역사 문제를 중심으로 음악과 다큐멘터리를 엮은 여섯 편의 울림 시리즈를 통해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왔다. 이번 일곱 번째 ‘울림’은 그간의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보다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 콘서트를 선보인다.
‘울림 7- 綠Turn(녹턴)’은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관객들이 환경에 대한 윤리적 책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환경문제에 대한 대중의 높은 인식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 요소를 부드럽게 표현하고, 영화음악과 뮤지컬 OST를 통해 유연한 메시지 전달을 시도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각성하고, 아름다운 지구,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테너 하만택,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최정원, 샹송가수 무슈고, 에스미션, K-판, 바이올린 여근하, 풀피리 김충근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기획자이자 코리아아르츠그룹의 대표, 예술총감독인 테너 하만택이 직접 출연한다. 그의 음악적 역량과 리더십이 기대되는 공연이다. 음악 선별은 지휘자 로즈송, 작가 이현주, 총 연출은 환경 다큐 PD 출신 이소윤 연출가의 기획력이 합쳐졌다.
예술총감독 하만택은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한다.
‘울림VII 환경콘서트 녹턴(綠Turn)’은 8월 10일(토) 오후 5시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공식 블로그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