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강풍과 폭우에 따른 간판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낡거나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을 정비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사전조사를 거쳐 상가 업소주, 건물주 및 관리자 등에게 간판 정비 동의를 받아 지난달 최종 정비 대상을 선정했다.
이어 낙하 위험이 있는 간판과 폐업 및 휴업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등 91개 간판 정비를 마쳤다.
또 구는 표시 방법을 위반한 불법 간판을 정비하는 등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도 추가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속적으로 간판을 정비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