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지역의 맛과 멋을 대표하는 으뜸음식점 24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으뜸음식점 제도는 위생을 기본으로 맛과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기존 지정업소 18개를 포함, 총 42개 으뜸음식점이 운영된다.
따라서 2024년 으뜸 음식점 지정 현황을 살펴보면 포항 금산삼계탕, 포항 영주매운탕, 포항 대복삼계탕, 포항고깃집 엄지척(풍미삼합), 경주 아사달(차돌된장찌개,떡갈비 반상). 김천 우천냉면, 김천 시니어클럽 소소한한끼(비빔밥), 안동 금강옥(한우구이, 육회비빔밥, 곤드레밥), 안동 경복궁(갈비살구이, 육회비빔밥), 상주 새감포복집(아구수육), 상주 러브리또(불고기 삼백부리또), 문경 우정가든(약돌 삼겹살), 문경 새재할매집(더덕석쇠구이정식), 문경 산동네청국장, 문경 김태희청국장, 문경 남원추어탕, 문경 마당바위(더덕정식), 문경 새재산장설악가든(십전대보오리백숙), 문경 벨라테라(자연송이파스타), 경산 더반(대추한정식), 의성 청호가든(메기요리), 청송영양축산농협한우프라자(한우사과양념구이), 청송 농가맛집 두연(두부전골정식), 청송 웰빙하우스(토종재래닭코스), 청송 주왕산가든(명품한우불고기), 청송 봉성밥상(한정식), 청도숯불갈비(청도복숭 돼지갈비), 청도 본가한정식(소갈비찜, 정식), 고령금산한우(한우갈비살), 성주 고방찬 남경식당(등겨장 석쇠구이), 성주 감골식당(건어물찜), 칠곡 늘봄날(돌솥비빔밥, 흑돼지구이), 칠곡 거정숯불갈비(돼지갈비), 예천 언덕숯불(토종한방참깨백숙), 예천 제주복집(버섯야채 복어불고기), 예천 한국관복어집(황복야채불고기), 예천 황소네집(모듬), 예천 가자한우물회, 예천 백번고기집본점(육회비빔밥), 예천 오르비(한우불고기 정식), 예천 용궁순대, 봉화 쉼터민물매운탕 등이다.
경북도는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인증표지판 및 지정서 교부, 업소별 맞춤형 위생 물품, 교육 등을 지원하고 유명 방송인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영상을 제작 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의 맛을 안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게 철저히 관리해 관광객이 경북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