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로보틱스, 멕시코 ‘AirDX’와 손잡고 중남미 로봇시장 진출

박명규(오른쪽) 힐스로보틱스 대표이사, 마리오 세르반테스 AirDX 사장 [힐스로보틱스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AI기반 지능형 물류로봇 운영플랫폼 전문 테크기업 ‘㈜힐스로보틱스‘가 멕시코의 ICT테크기업 ‘AirDX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중남미 로봇 시장에 진출한다.

힐스로보틱스는 지난 15일 ‘AirDX 테크놀로지스’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의 로봇수출과 사업협력을 위한 공급자(Distributor)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물류로봇 로로봇, 도슨트로봇 하이봇, 의료로봇 메카봇을 멕시코에 수출하고, 향후 미국남부지역과 중남미 지역(파나마,코스타리카,과테말라)까지 수출시장을 확장해 나간다.

AirDX 테크놀로지스는 현대기아의 주력생산공장과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위치한 몬테리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힐스로보스틱이 생산하는 로봇을 판매한다. 중남미 지역의 고객기업이 장기간 로봇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AS이슈도 담당하는 판매 및 기술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힐스로보틱드는 다목적 물류로봇 지능형 운영플랫폼 ‘솔로몬(SOLOMAN)’과 다목적 무인이동체 하드웨어 플랫폼 ‘다비드(DaviD)’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에서 3회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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