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출시한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8일부터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에 대한 예약접수를 시작했다.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는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국민 기대를 담아 출시한 미니골드 제품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포토카드에 조폐공사가 보증하는 순금 1g 원형 메달을 결합한 형태로,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
특히 각종 메달 획득 유망 선수들의 골드카드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조폐공사의 설명이다. 황선우(수영), 김제덕(양궁), 오상욱(펜싱) 등 유명선수 뿐 아니라 파리올림픽에 첫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킹의 김홍열 선수, 세단뛰기 국내랭킹 1위 김장우 선수, 음악예능 프로를 통해 화제가 된 역도 김수현 선수의 골드카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폐공사는 개막일을 앞두고 뜨거워지는 팀코리아 응원 열기를 반영해 예약접수 기간을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연장한다. 또 골드카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프랑스 조폐국이 발행한 파리올림픽 공식 기념주화 등을 추첨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CU와 협업을 통해 올림픽 관련 제품의 특성을 반영해 CU 올림픽광장점(서울 지하철 5,9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파리올림픽 골드카드 팝업행사를 실시한다. 매장에서 골드카드 실물을 확인하고 원하는 선수의 골드카드를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조폐공사의 다른 귀금속 제품의 특별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성창훈 사장은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의 열정적인 활약과 승리를 기원한다”며 “골드카드 수익금 일부가 우리나라 체육 산업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체육계 꿈나무와 지도자, 선수 등 많은 체육인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