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군위지역 수해 복구 현장 점검

[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지방하천 수해 복구현장을 방문했다.

홍 시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역의 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방문한 지역은 지난해 8월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곳으로, 당초 장마 전 공사를 조기 완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민 건의에 따른 공법 변경과 지난 9일 내린 집중호우로 옹벽 벽체 거푸집이 유실되면서 완공이 7월말로 연기된 상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수해복구공사를 마무리해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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